[날씨] 수도권 미세먼지 옅어져...내일 깨끗한 공기 / YTN

2019-12-11 7

이틀째 고농도 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면서 비상저감조치 지역도 확대됐습니다.

하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수도권부터 미세먼지가 점차 옅어지고 있다고 합니다.

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두 기자!

수도권은 미세먼지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요?

[기자]
서울은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의 1/3 정도로 떨어졌습니다.

아직은 '나쁨' 단계지만 1~2시간 내로 '보통' 수준까지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

그 밖의 지역은 아직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모두 짙습니다.

중서부와 전북, 경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

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오늘 밤 9시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시행됩니다.

하지만 밤사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.

서울 등 중부와 전북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, 찬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.

찬 바람이 미세먼지를 흩어 밀어내면서 내일은 대기 질이 '좋음~보통'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

모레까지는 마스크가 필요없겠지만, 주말쯤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대기 질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
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211162603692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Free Traffic Exchange